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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여행

유치발치

유치발치 

 

안녕하세요~

요즘 아이들은 첫 발치가 빠르더라구요.

아들은 8살이 되어서야 첫니를 뽑게 되었어요.

영구치는 늦게 날 수록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우훗~♡

양치를 하려고 아들이 입을 벌리는데...

유치 안쪽에 영구치가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헉!!

유치는 조금 흔들려서 집에선 뽑을 수 없는 상황!!

치과에 가니 사진 찍고,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뽑는다는 말도 없이 바로 뽑으시더라구요.

아들둥절 ㅡㅡ

표정이 말하기를... 이 무슨 상황이야? 아파!!!

뿌리가 다 녹지않은터라 아팠을텐데도

울지않았답니다. 기특하죵? ^o^


 

 

뽑은 유치는 달라고 하니 챙겨주시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안준다고 하는 곳이 있다고해서

걱정했었거든요. 휴~~


 

 

발치 후 피가 나서 거즈를 1시간 물고 있었어요.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뽑고나니 욱씬거리는지 자꾸 아프다고ㅠㅠ

많이 아파하면 해열제(진통제)를 조금 먹여주면

됩니다.

 

발치한지 4일이 지났는데,

영구치가 올라오는 속도가 꽤 빠르네요~

영구치라서 관리를 더 잘해줘야한다는

부담감이 밀려옵니다...

제 치아상태가 엉망인지라 저 처럼되지 않도록

관리 잘해줘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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