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정아버지가 남해마늘을 사오셨다며 엄청
많이 주셨어요.
버리는 일이 생기지않게 노력했어요.
1.마늘다지기
Tip. 마늘을 하루정도 따뜻한 물에 넣어
놓으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강추!!
2. 마늘장아찌
레시피 검색해서 만들었어요. 성공했어용^^v
3. 흑마늘
밥솥이 두개라 도전해봤어요~
통마늘 껍질은 한겹 정도 벗긴 후,
반으로 자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반으로 자를 수 없을 정도로
벗겨버렸어요.^^;;;
사진이 없어 아쉬워요ㅠㅠ
(자꾸 잊어버려요~ㅡㅡ)
밥솥에 마늘을 넣고 취사버튼을 눌러줍니다.
10~15일동안 기다려주세요.
중간에 밥솥을 절대로 열면 안된답니다.
뚜껑을 여는 순간 세균이 들어간다네요!
궁금해도 참아주세요~ ^^ 꼭이요!!!
저는 10일했어요.
온 집안에 마늘냄새가 진동을 했다죠~ㅋㅋ
10일 후에 밥솥에서 나온 흑마늘입니다.
요상태로 2주간 말려주었어요.
여름엔 잘 마르지 않는데요ㅠㅠ
2주 뒤의 말린 흑마늘입니다.
마늘을 반으로 자른 것은 쫀득하니
잘 말라있는데,자르지않은 건 껍질을
벗겨보니 물기가 많더라구요.
반으로 자르라는데는 이유가 있었어요.ㅠㅠ
촉촉하니 반들반들 하지유?
깐 흑마늘을 쟁반에 키친타올을 깔고,
쫀쫀해질때까지 다시 말려주었어요.
사진이 없어요...뒤늦게 후회하지요ㅡㅡ
잘 말려진 흑마늘을 그냥 먹어도 좋지만,
꿀에 절이면 먹기에 좋다해서
흑마늘꿀절임을 했어요. ^^
흑마늘이 잠길 정도만 꿀을 넣어주었어요.
완성 되었어요^o^
뿌듯합니당~
선물용은 소독한 병에 담고,
집에서 먹을 건 꿀통에 담았어요.
이렇게 해서 흑마늘 만들기는
끝이 났어요.
아~ 속이 다 시원합니다. ㅋㅋ
기다림은 힘들어요~~~~~~
다음에 다시 만들게 된다면
선선한 가을에 도전해봐야겠어요.
한가지 알고 계셔야할 것은
밥솥에 냄새가 오래간다는거예요.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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