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패키지여행 후기를 적어볼게요!
2018년 7월 14일(토) 일정 중
마블마운틴 / 미케비치해변
호텔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민토안 갤럭시 호텔 조식은
식당도 넓고, 깨끗하고, 맛도 괜찮아요.
아침으로 먹기에 부담없는 음식 종류들이었어요.
11시쯤 저희 가족과 일행은 버스를 타고
마블마운틴(오행산)으로 이동했어요.
배틀트립이나 뭉쳐야뜬다에서 나왔던 것 처럼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아니었고, 암푸동굴만 갔어요.
동굴 안에는 죄를 심판하는 곳과
천국과 지옥의 길이 있어요.
가이드님께서 영화 '신과함께'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고 했어요.
그리고, 지옥은 아이들이 꼭 다녀와야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벌벌 떨던 딸래미 보고 와서도
참~ 말 안들어요. ㅋㅋㅋ
지옥은 내리막계단,
천국은 오르막계단으로 되어있어요.
동굴 안은 너무 덥고 습해서 빨리 나가고 싶은
생각에 천국은 도저히 못 올라가겠더라구요.
화장실은 유료는 아니었지만
화장실 앞을 지키는 할머니(?)가 계셨고
화장실 입구 가운데에 돈을 놓고 갈 수 있게
의자가 놓여있어요.
불편한 점은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하고, 그닥 깨끗하진 않아요.
왜 일회용 변기커버를 사가는지 이해되더라구요.
문도 고장나서 잘 안잠겨서 잡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
가이드님께서
오행산에서 판매하는 대리석 절구는
가짜라고 하셨어요.
대리석 절구는 절대 오래 쓸 수가 없대요.
절구통이 깨지거나 절구가 깨지거나
둘 다 깨진다고 ㅋㅋㅋ
무겁기만 무겁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돈으로 작은게 1,000원 한다고
해서 사려고 했었거든요.
화장실 한번 다녀오니 출발해야
한다고... ㅠㅠ 쇼핑을 못한게 좀 아쉬웠어요.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서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식당 이름 제대로 봐둘 걸 그랬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먹는다고 정신없어서 먹다가 찍었어요.ㅋㅋ
여행동안 먹은 음식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쫭!!!
밥은 아시다시피 날라가는 쌀이구요.
쌀국수 맛나요.
짜조 넘나 바싹하니 맛있고,
모닝글로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 장소는
다낭에서 유명한 미케비치해변으로 갑니다.
원래 일정은 버스안에서 해변을 보는 였다는데
가이드님께서 그냥 가면 아쉬우니
잠깐이라도 보고 가자고 하셨어요.
김우환 가이드님 짱!!!
베트남 일정 중에서 해변에서 제일
즐거워 했던 것 같아요.ㅋㅋㅋ
물에 담그고 노는 건 좋은데
나올 때 모래가 너무 고와서 그런건지
잘 안털려서 대충 털고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 했어요.
이동하면서 가이드님께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베트남에서는 해변에서 잠깐 이야기할까?
라고 하면 안된다고...
우리나라 해변에서 30분이면 이야기 할 걸
베트남에서는 1시간 넘게 이야기하면서
뻘쭘한 상황이 생기게 된다는 ㅋㅋㅋ
해변의 끝과 끝이 무진장 길다고 합니다.
다음은 호이안으로 이동 했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40분정도
시간이 소요됐어요.
이동 중 찍은 하늘 사진 입니다.
운좋게도 버스를 타면 비가 오고
내리면 비가 그쳤어요. ^^
한페이지에 하루 일정을 모두 넣기엔
너무 길어서 나눠야 할 것 같아요.
다음 일정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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